'Miss Dominique'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03.19 Les Victoires de la musiques 2007 (3)
  2. 2007.03.03 Nouvelle star 5 (9)
  3. 2007.01.13 Une nouvelle star, Miss Dominique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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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중음악에 대한 시상식중 가장 권위있는 Les Victoires de la musique이 지난 주말에 있었다. 카페지기의 게으름탓에 이글은 한참 뒷북이 되어버렸다. (사실 대충 완성했던 글이 저장이 안된 상태로 날아가버렸었다.)

올해는 예년처럼 3관왕, 4관왕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래도 몇 몇 아티스트들이 2관왕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 주인공들은 남자가수상과 올해의 샹송상을 받은 Benabar, 여자가수상과 올해의 콘서트상을 받은 Olivia Ruiz, 신인 아티스트상과 신인 앨범상의 Grand corps malade이다. Benabar나 Olivia Ruiz는 여러번 '샹송이 흐르는 카페'에서 소개를 해서 이름이나 음악이 익숙하겠지만, Grand corps malade라는 이름의 아티스트는 생소할 것이다. 카페지기도 예전에 프낙에 베스트 칸에 진열된 앨범을 보고 찾아서 들어봤었는데, 음악이라기보다는 나레이션에 가까웠고, 그 나레이션을 모두 이해할 수 없었기때문에 그냥 무심히 지나쳤었다. 시상식때보니 Grand corps malade라는 이름처럼 실제로 다리를 다쳐서 거동이 불편하지만 키가 크고 멋진 청년이었고, 그가 전하는 음악이 Slam이라고 불리는 것을 알게되었다. 랩과는 달리 나레이션에 기반을 둔 음악 장르라고 한다. 나레이션을 중시하는 것만으로도 그 내용이 시적일것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을 것 같다. (Slam에 대해서는 조만간 공부해서 글을 써볼 계획이다.)

Victoire de la musique 시상식은 전문가들이 4명의 후보를 추리고, 시상을 하는 방식을 취하는데 예외적으로 시청자 투표로 수상자가 정해지는 경우가 있다. Victoire의 이름에 public가 들어가는 부분이 바로 그것인데, 최고의 샹송과 신인 가수상이 그렇다. 올해의 샹송은 Benabar의 Le diner가 Olivia Ruiz의 Femme au chocholat, Dima's의 La boulette, Katerine의 Louxer j'adore를 물리치고(?) 1등을 차지했다. 신인 가수상은 전문가들이 선정하는 상과 시청자 투표에 의해서 선정되는 두개의 상이 있는데, 첫번째것은 앞서 말한대로 Grand corps malade가 수상을 했고, 시청자 인기 투표에서는 Nouvelle star 출신인 Miss Dominique가 수상을 했다. (작년에 이 부분은 역시 Nouvelle star 출신인 Amel Bent가 수상했다.)

올해의 앨범상에는 지난번에 소개했던, 어린이들을 위한 Conte musicale의 형태인 Soldat rose가 상을 받았다. 아무래도 앨범의 완성도보다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하고, 어린이들을 위해서 꾸며졌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것 같다고 생각된다. (시상식때 Soldat rose 앨범에 참여한 몇 몇 가수들이 함께 Love Love Love를 불렀는데, 몇 명이 빠져서 그랬는지 참 안쓰러울 정도로 화음이 안맞았다. 가끔 Les enfoires에서 연출되는 안타까운 장면이었다.)

올해 특이한 수상자는 세번째 후보에 올라서 세번 다 수상을 한 Emile Simon, 2005년 4관왕에 올랐던 M이 영화음악부분에서 수상을 했고, 또 영화 '타인의 취향'의 감독으로 잘 알려진 - 실제로는 시나리오 작가로 더 잘 잘려져 있다. 배우이기도 하고 - Agnes Jaoui가 이태리어로 노래한 음반으로 상을 받았다. 락음악 부분에서는 전통적인 락그룹 Indochine을 물리치고 신예 Superbus가 수상을 했다.

이날 시상식에의 백미는 아마도 살아있는 신화 Michel Polnareff 의 콘서트장 연결이었을 것이다. 34년(?)만에 프랑스에서 콘서트를 공연하는 미쉘 폴나레프의 공연장으로 연결해서 그의 음악을 들려주었다. 미쉘 폴나레프는 공연이 끝나서 밴드가 없는 상태에서 피아노 하나만으로 그의 66년 작품인 Love me, please love me를 노래를 불렀다. 역시 시간은 누구에게나 정직하다는 것을 그의 노래를 들으면서 절실히 느꼈다. 감미로우면서도 애절했던 젊은 시절의 미쉘의 목소리는 이제 환갑이 넘어서인지 그때만큼 감동을 주지 못했다. (공연이 끝난 후의 피로때문일수도 있겠지만...) 하지만 그가 만들어낸 장면, 14만 관객을 가득 메운 Paris Bercy 공연장의 모습은 그 하나만으로도 아름다웠다.

아래에 시상자들의 Victoires de la musique 홈페이지에서 목록을 붙여왔다. 링크를 누루면 아티스트들의 개인 정보를 볼 수 있다. 이날 4개 부분에 후보로 오르면서 가장 이목을 끌었던 Diam's는 아쉽게도 단 하나의 상도 받지를 못했다.  카페지기가 좋아하는 Vincent Delerm도 세개 부분에 후보로 선정되었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너무 아쉽게도....

이번 시상식에 후보로 올랐던 곡들과 수상곡들을 모아봤다. 빠진 곡들은 다음번에 추가로...


1. Le diner - Benabar
2. Femme au chocholat - Olivia Ruiz
3. Non dit - Olivia Ruiz
4. La boulette - Diam's
5. Louxor j'adore - Katerine
6. Gibraltar - ABD AL Malik
7. Saint-Denis - Grand corps malade
8. Midi 20 - Grand corps malade
9. Puisque tu me vois d'en haut - Miss Dominique
10. Fleur de saison - Emile Simon
11. Butterfly - Superbus
12. J'veux un mec - Adrienne Pauly
13. Christana (live) - Anais
14. Sueno ideal - Agnes Jaoui
15. Desole pour hier soir - Tryo
16. Love Love Love - Soldat Rose
17. Love me, please love me - Michel Polnareff

PALMARES DES VICTOIRES DE LA MUSIQUE 2007 :

LE GROUPE OU L'ARTISTE(S) INTERPRETE(S) MASCULIN(S) DE L'ANNEE :
BENABAR

LE GROUPE OU L'ARTISTE(S) INTERPRETE(S) FEMININE(S) DE L'ANNEE :
OLIVIA RUIZ

LE GROUPE OU L'ARTISTE REVELATION DU PUBLIC DE L'ANNEE :
MISS DOMINIQUE

LE GROUPE OU L'ARTISTE REVELATION SCENE DE L'ANNEE :
GRAND CORPS MALADE

L'ALBUM REVELATION DE L'ANNEE :
GRAND CORPS MALADE - "Midi 20"

L'ALBUM DE CHANSONS/VARIETES L'ANNEE :
"Le soldat rose"
Ecrit et composé par Louis Chedid et Pierre-Dominique Burgaud

L'ALBUM POP/ROCK DE L'ANNEE :
"Wow" (SUPERBUS)

L'ALBUM DE MUSIQUES URBAINES DE L'ANNEE :
"Gibraltar" (ABD AL MALIK)

L'ALBUM DE MUSIQUES DU MONDE DE L'ANNEE :
"Canta" (AGNES JAOUI)

L'ALBUM DE MUSIQUES ELECTRONIQUES/GROOVE/DANCE DE L'ANNEE :
"Végétal" (EMILIE SIMON)

L'ALBUM DE MUSIQUE ORIGINALE DE CINEMA OU DE TELEVISION DE L'ANNEE :
"Ne le dis à personne" (M.)

LA CHANSON ORIGINALE DE L'ANNEE :
Chanson originale de l'année : "Le dîner" (BENABAR)
Auteur/compositeur : BENABAR - Arrangeur : Jean-François BERGER

LE SPECTACLE MUSICAL/LA TOURNEE/LE CONCERT DE L'ANNEE :
OLIVIA RUIZ
Production : ASTERIOS PRODUCTIONS

LE VIDEO-CLIP DE L'ANNEE :
"Marly-Gomont" (KAMINI)
Réalisateur : Émilie DESBONNET - Scénariste : KAMINI

LE DVD MUSICAL DE L'ANNEE :
"Tryo fête ses 10 ans" (TRYO)
Réalisateurs : Julien REYMOND et Benjamin FAVREUL

VICTOIRE D'HONNEUR :
JULIETTE GRECO et MICHEL POLNARE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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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노보노친구 2007.03.21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듣겠습니당~
    la femme chocolat 넘 맘에 드는 걸요 ㅋ

  2. 보노보노친구 2007.03.22 10: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on dit 이 곡은 뒷부분이 짤렸나 봐요. 그냥 끊기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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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nouvelle star 5가 시작되었다. (예전에는 A la recherche de la nouvelle star라고 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지 짧아졌는지 모르겠다.)

전국 오디션을 시작으로 몇 주후면 최종적으로 10명의 후보가 정해질 것이고, 예년과 같은 방식으로 시청자 투표를 통해서 매주 한 명씩 탈락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3-4달 후면 또 한명의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둘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일 먼저 영국에서 시작되어 미국(아메리칸 아이돌)을 비롯해서 세계 여러나라에서 진행중이고, 각국의 대표들끼리 모여서 세계 최고의 누벨 스타를 뽑는다고도 한다.


프랑스는 올해로 다섯번째 스타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그간의 우승했던 가수들을 떠올려보면, 이미 잊쳐진 반짝 스타들도 있는 방면 여전히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하는 이들이 있다. 


1. Jonatan Cerrada - De ton amour
2. Jonatan Cerrada - A chaque pas
3. Tierry Amiel - Je regarde la haut
4. Tierry Amiel - Je suis malade
5. Amel Bent - Ma philosophie
6. Amel Bent - Le droit à erreur
7. Myriam Abel - Donne
8. Christophe Willem - Sunny
9. Miss Dominique - Doudou
10. Jalane - J'en ai marre


1회대회를 흥미롭게 봐서 그런지, 그때 우승한 조나단 세하다(Jonatan Cerrada)와 준우승했던 미소년 띠에리 아미엘(Thierry Amiel)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기억으로는 둘 다 스무살도 안되는 어린 청년들이었는데, 노래를 아주 잘했었다. 여기에 3등했던 퀘백 출신의 쟝 세바스챤도 엄청난 인기 몰이를 했었다. 아마도 어웨이 특히 전화 투표로 우승자를 가렸다는 점에서 쟝 세바스챤이 가장 불리했을 것 같다. 물론 조나단도 벨기에 출신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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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대회는 스티브 에스타토프(Steeve Estatof)와 줄리앙 로랑스(Julien Laurence)이라는 두 나이든 청년의 대결이었다. 특히 부드러운 목소리가 일품이었던 줄리앙은 결혼한 삼십대였던 기억이 난다. 열정적이고 조금은 오바했던 락커 스티브가 우승을 했지만, 지금까지 누벨 스타중 가장 조용히 사라진 스타였던 것 같다. (그래서 그의 노래는 준비된 것이 없다.) 그러나 2회대회에서는 3등으로 준결승에서 떨어졌던 아멜 벤트(Amel Bent)라는 가창력있는 흑인 여가수를 발굴(?)해냈다. 첫번째 싱글 Ma philosophie는 지금까지 누벨 스타가 만들어낸 최고의 곡이라고 할 수 있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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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대회부터 거의 TV를 보지 못했다. 누벨 스타가 생긴이래 처음으로 결승에서 남여의 성대결이었다. 미리암 아벨(Myriam Abel)과 삐에릭 리리유(Pierrick Lilliu)의 대결이었다고하는데, 미리암의 승리로 첫번째 여자 '누벨 스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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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대회는 3회때와 마찬가지로 남녀의 대결이었는데, 영화 '오스틴 파워'에 나올법하게 생긴 크리스토프 윌렘(Christophe Willem)이 도미니크 미샬롱(Dominique Michalon)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크리스토프는 생긴것과는 달리 정말 특이한 보컬을 갖고 있는 기대되는 유망주이다. 그의 첫앨범은 '누벨 스타 2007'의 시작에 맞추어 발매가 예정되어 있고, 도미니크는 'Miss Dominique'라는 앨범을 발매했고, 지난번에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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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네명이 예선 심사위원인데, 하는 짓들이 거의 유치한 개그맨 수준의 농담따먹기를 한다. 이번에 첫방송을 잠깐 봤었는데, 조금 심하다고 생각할만큼 헛소리가 예전에 비해 늘은 것 같다. 제일 왼쪽에 있는 사람이 Andre Manoukian이라는 작곡, 편곡을 주로하고 리안 폴리(Liane Foly)를 키워내고 곡을 만들어 준 작곡가로 유명하다. 그 옆은 Manu Katche라는 드러머인데, 유명한 가수들 (장-자크 골드만, 미쉘 조나스, 스팅...)의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 옆은 Marianne James라는 역시 엄청 유명한 가수라고하는데, 대중적인 음악보다는 클레식쪽을 주로하다가 Nouvelle Star의 심사위원을 하면서 크로스 오버한 장르의 앨범을 발표하고, TV CF까지 찍었다. 마지막 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프로듀서 Dove Attia. 프랑스에서 요즘 한참 뜨고 있는 'Le roi soleil'를 비롯해서, '십계' 같은 뮤지컬의 프로듀서를 맡았다고 한다.

다들 이력을 보면 화려한 사람들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은데, 너무 지나치게 뭔가를 의식하는 사람들처럼 우스개소리를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 좀 거슬렸다. 물론 그들이 새로운 스타들의 노래솜씨를 가려내는데에는 이견이 없긴하지만...

예선을 보면서 이 프랑스라는 나라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경우에서든지 자기 자신만의 색깔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다. 아무리 노래를 잘해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노래를 해석해내지 못하면 인정해주지 않는다. 내가 하는 공부에서도 교수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부분이 바로 이런 독창성이다. 이십여년동안 남들 하는데로 해야만하는 것처럼, 그리고 네개중 하나를 찍어내는 교육을 받아온 나로써는 이런 것들이 가장 힘에겹다.

아무튼 올해는 또 어떤 스타가 탄생할지 한 번 기다려보자.

Nouvelle Star 홈페이지(http://www.nouvellestar.fr/)가시면 지난방송과 기타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

P.S. Nouvelle Star들을 좋아하시는 유민정님이 신청하신, 누벨 스타와는 상관없는(?) Jalane의 노래 J'en ai marre를 같이 들어보시길... (Miss Dominique의 다른 신청곡은 Miss Dominique 포스트에 추가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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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보너스로 melody님이 신청하신 Jenifer의 노래와 Miryam의 노래를 추가했습니다.

J'attends l'amour - Jenifer
Miryam Amel - All by myself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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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민정 2007.03.03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훗~
    감사해요!! 노래와 함께 좋은 정보들도 얻어갑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독창성을 살리는 것이 그들의 중요한 선정 기준이라는 게 멋지네요.
    많은 것 배워갑니다.
    이히,, 노래 잘 들을게요, 늘 감사합니다. ^ㅡ^"

    앗! Amel Bent의 Le droit à erreur가 다 안 나와욧,,

  2. 보노보노친구 2007.03.03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불란서에도 어메리칸 아이돌같은 프로가 있었군요

  3. 카페지기 2007.03.04 0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민정// 제가 보기로는 그냥 기존의 가수를 흉내내서 노래를 아주 잘하는 그런 애들보다는 자기식으로 해석해서 다시 부르는 애들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노래 수정해놨습니다. ^^
    보노보노친구// 혹시 아메리카에 계신가요? 아메리칸 아이돌은 미국내에서 어떤지 알고 싶네요. 여기는 그래도 제범 인기가 많거든요. 미국은 워낙 땅덩어리도 크고, 새로운 가수들도 많이 등장하는 나라여서...

  4. melody 2007.03.30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여기에 누벨스타 얘기가 많네요 ^^ 심사위원들이 헛소리(?)하는 건 아메리칸 아이돌이랑 비슷한 거 같아요ㅋㅋ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우연히 Myriam Abel의 All by myself를 듣게 됐는데, 무지 인상적이었어요. 여기서도 한 번 소개해 주시면 어떨까요? 샹송이라고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 Favicon of https://chanson.tistory.com BlogIcon 레모 출판사 2007.03.31 0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한참 시즌이어서 그렇겠지요. 다음주부터는 본선이니까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아마추어가 프로처럼 노래들을 하니...

      Myriam의 노래는 찾아 볼께요. 여기는 샹송도 올리고 프랑스 가수들이 부르는 팝도 올리고 그래요. ^^

  5. melody 2007.03.31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웅~ 이렇게 바로 올려주시니 넘 감사^^
    J'attends l'amour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었는데 음악을 듣고있으니 영상이 떠오르네요 ㅋㅋ Myriam은 저 노래를 굉장히 잘 소화해낸 것 같아요.

  6. magnifique 2007.08.11 0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yriam 2집 대박 나길...~

  7. laviedor 2010.12.05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시절 샹송을 부르는 학회활동을 한적이 있어요.

    그런데 애인이 샹송이 듣고 싶다고 해서 최근 음악을 듣기위해

    찾아보다가 이 사이트에 왔습니다.

    좋은 노래 들을 수 있도록 해주신 배려 감사드립니다.

    댁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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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서점에 갔다가 새로 나온 노래들을 그냥 지나치듯이 한 번씩 들었던적이 있다. 그러다가 이 퉁퉁한 흑인 여자의 목소리에 잠시 멈춰 섰었다. 이름은 여기 저기서 들었던 것 같고, 스타아카데미였던가 누벨 스타였던가... 어디 출신이었나를 잠깐 생각해봤었다. 요새 TV를 거의 안보고 살았더니 어떤 애들이 또 스타가 되어 가는지를 모르고 있었다.

찾아보니 역시 누벨 스타 출신이었다. 여기서 '역시'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TF1의 스타 아카데미보다는 M6의 A la recherche d'une nouvelle star가 훨씬 더 음악적으로 완성된 애들을 선출해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프랑스에 처음와서 TV를 열심히 보던 시절엔 스타아카데미, 누벨 스타 두 방송을 흥미롭게 지켜봤었다. 지금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스타아카데미는 하나의 광대를 만드는 프로 같고, 누벨 스타는 진정한 아티스트를 키우는 방송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건 스타 아카데미를 2년정도 보게되면 알게된다. 언제나 남자 준결승, 여자 준결승이 열리고 결국엔 남자와 여자가 결승에서 대결하는 형태를 취한다. 거기에 꼭 선생들한테 반항하는 캐릭터의 아이가 한명끼고, 그 애는 선생들이 떨어뜨리려고해도, 시청자들 투표로 거의 끝까지 살아 남는다. 도저히 시청자들의 투표로는 그런 우연의 결과가 몇 년째 계속될 수 가 없다.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니고서야... 또한 만들어진 스타들 대부분이 십대 취향으로 생겼다는 거다. 물론 예외도 있었다. 그러더니 올해는 먼저 만들어진 스타 아카데미가 누벨 스타의 포멧을 사용한다는 얘기를 접했었다. 그리고는 마르티니크 출신의 Cyrle이라는 19살짜리 남자애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혀 아이돌 스타처럼 생기지 않은 것이, 순수하게 가창력만으로 뽑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처럼 보였지만, 마르티니크 출신이라는 것만으로도 이슈화가되었을 것이다. 아직 그의 음반이 나오지를 않았으니 성급하게 판단을 하는 것은 이른감이 있겠지만, 다른 스타 아카데미 출신들처럼 히트할 수 밖에 없는 대중적인 곡들을 시키는대로 부르기만하는 앵무새가 될 것 같은 예감을 지울 수 없다.

아무튼 지금 듣고 있는 노래는 작년 누벨 스타에서 1등을 한 Miss Dominique라는 가수의 노래다. 간만에 들어보는 여자가 부르는 째즈 샹송이 입에 착착 달라붙는 소주처럼 부드럽다. 거기에 덩치에 안맞게 노래 제목이 'Doudou'라니... 참 귀엽다. (doudou는 프랑스에서 bebe들이 늘 가지고 다니는 인형을 말한다.)
개인적으로 리메이크가 많아서 그런지 다른 곡들은 별로 귀에 들어오지 않지만, 이 노래 Doudou 만큼은 좋은 노래라고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곧 M6에서는 누벨 스타가 시작될 것이고, 뚱뚱한 오버쟁이 마리안느 아줌마는 눈물을 글썽이는 쑈를 시작할 것이다. 그래도 올해는 시간이 되면 한 번쯤 보고 싶다. 아마추어 가수들만이 풍기는 풋풋함을 느껴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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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최고의 누벨 스타는 조나단 세라다가 우승한 해가 아닌가 싶다. 띠에리와 장 세바스챤 같은 걸출한 아이들을 물리치고 어린 나이에 우승했던 조나단, 1집 앨범은 성공했었지만, 2집은 생각보다 조용했던 것 같다. 최근 새앨범을 낸 띠에리도 예전만 못하다. 그래도 난 띠예리가 불렀던 'Je suis malade'를 잊기 힘들 것 같다. (TV에서 본 어떤 아티스트의 공연보다 더 감동적이었다.) 삐쩍마르고 키도 크고 잘생긴 미소년 띠에리가 불렀던 Je suis malade를 한 번 들어보시길... 더불어 그의 신곡 Coeur sacre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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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향 2007.01.21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나, 이런 곡은 분위기가 무척 좋네요 ^^ 가수 목소리가 노래랑 정말 잘 어울리는 듯 ^^
    저는 짜고 치는 것 같은 오락 프로그램류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인 줄 알았었는데 '-';
    저 프로그램 두 개 다 한번 보고 싶어요. 알아듣지는 못하겠지만요 ^^;
    띠에리가 Je suis malade 불렀던 모습과 표정도 궁금하네요 ^^
    참, 혹시 조나단이 De ton amour 부른 사람인가요?

  2. 지나가다 2007.04.30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도미니크 노래 정말 좋네요. 개인적으로 누벨스타 때의 도미니크 창법은 좀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앨범은 정말 좋네요.

    • Favicon of https://chanson.tistory.com BlogIcon 레모 출판사 2007.05.01 06: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터뷰하는 것 보니까 좀 말투가 심하게 부담스럽더군요. 노래는 잘하는 것 같아요. Doudou라는 곡은 본인이 만들었다고 하는 것 같던데... 확인은 못해봤지만. 전 이런 재주꾼이 더 좋고, 부럽네요.

  3. 2008.07.03 0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선영 2008.11.06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달전부터 자주 들러서 음악듣게 되었어요..
    지금 서울은 흐린 가을아침이에요..miss dominique 양의 노래 들으며 용기내어 인사드립니다..^^
    늘 좋은 음악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