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ophe Willem'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3.12 Victoire de la musique 2008 (6)
  2. 2007.11.24 Tous... pour la musique, Hommage a Michel Berger (8)
  3. 2007.04.21 Christophe Willem, nouvelle star 2006 (13)
  4. 2007.03.03 Nouvelle star 5 (9)

지난 주말에 있었던 Victoire de la musique 2008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한다. 후보자들이 발표되었을때, 좀 의아해했던게 사실이다. 어떤 기준으로 후보자가 결정되고 수상자가 결정되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후보자들은 내가 듣던 음악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가장 황당했던 부분은 올해의 남자 아티스트 부분이었던 것 같다. Abd Al Malik, Etienne Daho, Yannick Noah, Michel Polnareff가 후보였는데, Abd Al Malik 같은 경우에는 이미 같은 앨범으로 2007년에 랩음악(Album de musiques urbanes de l'annee) 부분에서 수상을 했었고, Michel Polnareff는 단 한장의 라이브 공연 실황 앨범을 발표했을뿐 새로운 음반을 내놓지 않았다. Yannick Noha나 Etienne Daho에 대해서는 그리 덧붙일 얘기가 없지만, 늘 같은 음악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Yannick Noha가 후보에 올랐다는 것은 이해하기 쉬운 대목은 아니었다. 의외로 수상은 Abd Al Malik에게 돌아갔다. 그의 독창적인 음악세계에 대해서는 이미 이전 포스트에서 언급을 했었기 때문에 그의 수상이 반가우면서도 2년 동안 같은 시상식에서 같은 앨범으로 두 번 상을 받았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프랑스 남성 가수들의 침체를 보여주는 것처럼 해석될 수 있을 것도 같다. 그의 라이브를 보면서 Abd  Al Malik은 정말 멋진 아티스트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Les autres - Abd Al Malik

작년에 Diam's가 그랬던 것처럼 가장 많은 부분에 후보로 선정되고도 단 하나도 수상을 하지 못했던 Zazie는 자신이 만든 노래 Double jeu가 올해의 샹송으로 선정된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올해의 샹송은 후보곡이 발표되었을때부터 Christophe Willem이 수상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별로 놀라울만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올해의 샹송과 함께 팬투표로만 수상자가 결정되는 신인 아티스트 후보에 Christophe Willem이 후보로 오르지 못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을뿐.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는 예상대로 Christophe Mae에게 돌아갔다. 두 Christophe의 맞대결이 한번도 없었다는게 좀 아쉽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신인 아티스트상은 모두 Nouvelle Star 출신들이 수상을 했다. 역시 Star Academy와의 수준차를 분명하게 드러내주는 것 같았다. 그렇다면 내년 신인상은 Julian이 예약해 놓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On S'attache - Christophe Mae


Double je - Christophe Willem

올 시상식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아티스트는 7년여만에 다섯번째 앨범을 내놓고 가수 활동을 재개한 Vanessa Paradis였다. 90년 Serge Gainsbourg의 음악으로 이미 Victoire de la musique 여자 가수상을 수상한바 있었던 Vanessa는 올해의 여자 가수상과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보면서 좀 안타깝게 느껴졌던 것은 그녀의 라이브 실력이었다. 생각보다 별로였다.


L'incendie - Vanessa Paradis

두번째 2관왕은 신인 남자 가수 Renan Luce가 신인 아티스트부분과 신인 앨범상을 수상했다. 그의 노래는 자주 듣고는 했었지만, 그다지 정이 안가서 소개를 안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찾아 봤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프랑스인들의 댓글을 보면 '시인'으로 통한다. Francoise Hardy와 Jacques Dutronc의 아들인 Thomas Dutronc이 수상을 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게 느껴졌다. 그의 음악은 다음에 들어보기로 하자.


La lettre - Renan Luce

이번 곡은 세계의 음악 부분에서 수상한 Yael Naim의 New Soul이라는 기분좋아지는 음악이다. 영어, 히브리어, 불어로 부른 노래들로 첫번째 앨범을 제작 요즘 프랑스에서 아주 인기가 많은 젊은 아티스트이다. 라이브를 들어보니 좀 떨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New Soul - Yael Naim

수상은 놓쳤지만, 감동적인 라이브를 보여준 Diam's의 노래와 Zazie의 노래를 찾아봤다. Zazie는 올해 다섯개의 부분에 후보로 올랐지만, 하나도 수상하지 못했다.

Ma France a moi - Diam's


Je suis un homme - Zazie

아래는 수상자 리스트이다. Victoire de la musique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PALMARES DES VICTOIRES DE LA MUSIQUE 2008

Le Groupe ou l’Artiste Interprète Masculin de l’Année

Le Groupe ou l’Artiste Interprète Féminine de l’Année

L’Artiste de Musiques Electroniques ou Dance de l’année

Le Groupe ou l’Artiste révélation du public de l'année

Le Groupe ou l'Artiste révélation Scène de l’année

L’album Révélation de l’année

L’album de Chansons / Variétés de l’année

L’album Pop / Rock de l’année

L’album de Musiques Urbaines de l’année

L’album de Musiques du Monde de l’année

La Musique originale de Cinéma de l’année

La Chanson originale de l’année

Le Spectacle musical, la Tournée ou le Concert de l’année

Le Vidéo-clip de l’année

Le DVD musical de l’année

[분류 전체보기] - Les Victoires de la musiques 2007

[샹송 감상실/카페지기 추천 앨범] - Abd al Malik 2집 Gibraltar

[샹송 감상실/카페지기 추천 앨범] - Vanessa Paradis 다섯번째 앨범 Divine Idy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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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insi 2008.03.13 1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날씨가 계속 안 좋아요. 그래도 올 여름 가족들이 프랑스로 온다고 해서 들떠 있답니다. 어딜 가볼까 여행 계획도 세워보고요..노래도 아는 게 많으면 할 말이 많을텐데 전 그저 사람들의 댓글에서 해박한 지식들을 보고 놀라곤 할 뿐이죠. 요즘 라디오에서 종종 이 곳에서 들어온 음악을 듣곤 하는데, 얼마나 반가운지.건강하세요.

    • Favicon of https://chanson.tistory.com BlogIcon 레모 출판사 2008.03.14 0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족들이 오신다니 좋겠네요. ^^
      프랑스 가수들에 대한 정보가 해박한 지식이라고 할 수 있나요. ㅋㅋ 국내 연예인들의 사생활 뉴스 이런 것들과 비슷한 것 아닐까요. 물론 아는 만큼 보이는 것처럼, 아는 만큼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전 개인적으로 음악은 자기가 들어서 좋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해요. 즐기는 거죠. 어렵게 생각안하고. ^^

      요즘 같은 날에는 '바람아 멈추어다오'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바람만 없으면 봄날인데... 불쌍한 꽃들.

  2. rea 2008.03.19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년전쯤 불어를 시작하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여기에 들어와 노래를 듣곤했는데.^^

    과제에 파묻혀 힘들게 지내다 오랜만에 기분도 풀겸 들어와써요^^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로 가즉채워져 있군요~^^yael naim 노래를 듣고 있으니 기분이 절로 좋아네요~^^

    • Favicon of https://chanson.tistory.com BlogIcon 레모 출판사 2008.03.19 0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rea님 불어 공부는 잘 되시나요? ^^
      유학 준비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유학중이신가요?

      Yael Naim의 노래 정말 즐거워져요. ^^

      자주 놀러오셔서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3. 2008.08.29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chanson.tistory.com BlogIcon 레모 출판사 2008.03.13 0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래도 1기 우승자인 Jenifer는 들어줄만해요. 그 이후로는 완전 꽝. 다들 잊혀진 스타들이 되어버렸지요.
      저는 전자음은 별로 안좋아해요. 너무 시끄러워서... 이것도 선입견일지 모르겠네요. 이번 기회에 Kennie님 말듣고 한번 저도 달려볼까요? ('달린다'라는 표현 이럴때 쓰는거 맞나요?)

      revelation은 스포츠나 예술 분야에서 '신예', '혜성' 이런 뜻이 있네요.

      Christophe Willem도 노래 잘하지만, Christophe Mae도 꾀 잘하더군요.

      그나저도 뜬금없이 그분이 찾아오셔서 당분간 댓글을 또 가려놔야겠네요.

Kennie님이 알려주신대로 21일 France 2에서 방송한 Tous... pour la musique라는 특집 프로그램을 봤다. 보통 사후 몇주년을 기념하는 특집 방송들을 가끔 봐왔기때문에, 특별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 대부분  옛날 자료화면을 보면서 가수들이 나와서 그의 노래를 다시 부르는 그런 형식을 취할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었다. 그런데 막상 TV를 켰을때 그 느낌은 정말 색달랐다.  감동적이기까지 했다면 좀 거창한 얘기가 되겠지만, 비슷한 느낌을 느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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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을 본 소감을 이야기하기 전에 간략하게 Michel Berger를 소개하자면, 70년대와 80년대 왕성하게 활동했던 작곡가겸 가수이다. 아내인 프랑스 걀을 비롯하여, Francoise Hardy, Johnny Hallyday, Veronique Sanson등 많은 가수들에게 곡을 만들어주었던 작곡가이다. 또한 오늘날 프랑스 뮤지컬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Rock Opera 'Starmania'를 만들어낸 아티스트이기도 하다.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지만, 현재 프랑스에서 작고한 아티스트 중에서 두번째로 가장 많은 저작권 수익을 올리는 작곡자라고 한다. (첫번째는 Joe Dassin이라고 한다. Gainsbourg 보다 이 들이 많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다.) TV를 보면서 새삼 느낀거지만, 그의 노래들이 70년대 80년대의 노래라고 믿겨지지 않을 만큼 세련된 음악이었다.

예전 '샹송이 흐르는 카페'가 처음 생겼을때부터 오셨던 분이라면 어렴풋이 기억을 할 것도 같다. 아마 그 당시 카페지기가 처음으로 소개했던 아티스트 중 하나가 바로 미쉘 베흐제였다. 그당시 Star Academy 시즌 2가 방송되고 있었고, 미쉘 베흐제의 음악이 그 중심에 있었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매해 한 아티스트를 정해서 오마쥐 형식으로 리메이크 앨범을 내고 그의 음악을 프라임때 불렀다.) 아마도 그때가 미쉘의 사후 10주기였던 것 같다. 그래서 그 당시 Star Academy 애들이 다시 불렀던 미쉘이 만들고 프랑스 걀이 불렀던 Musique는 대박이 터졌었다.

이제 다시 방송 이야기로 돌아가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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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지기는 이 특집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단지 Kennie님을 통해서 알았었다. 어떤 형식일지 전혀 상상을 못하고 있었다. 리허설과 실제 노래하는 장면, 그리고 프랑스 걀이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과 나누는 짧은 대화들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었다. 프랑스 걀은 작고한 남편을 기리는 자리여서 그랬는지 마치 주인처럼 손님들을 하나씩 맞이하고, 그들에게 노래를 청하고, 그들이 불러주는 노래를 듣고... 짧은 대화를 나눴다. 가장 신선하게 느껴졌던 것은 이 모든 것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편집을 했다는 것이다. 리허설을 하는듯 하다가 노래를 부르고, 노래를 부르면서 또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보여지고... 아마도 가수들이 노래하는 장면을 빼고 가장 많이 보여진 것은 스텝들이 프랑스 걀 옆에서 화장을 고치고 머리를 만져주는 장면일 것이다.

이날 출연했던 가수들이 18명이라고 한다. Michel Berger와 함께 70, 80년대 활동했던 Alain Chamfort, Michel Jonasz, Francoise Hardy부터 2000년대 신세대 가수인 Leslie, Diam's, Christophe Willem까지 너무도 많은 가수들이 나와서 정성껏 그의 노래를 불러주었다. 아래 동영상에서 프랑스 걀이 말했던 것처럼, 프랑수와즈 아르디나 조니 알리데이처럼 미쉘 베흐제의 곡을 받아서 활동했던 가수들도 있지만, 그들 보다는 그의 노래를 들으면서 음악을 배웠던 요즘 세대의 젊은 가수들이 더 많았다.
이날 출연했던 가수들 명단을 보면, 재미있는 것은 Christophe라는 이름의 가수가 세명이 등장했다는 것과 Hollyday 부자와 Chedid 부자가 모두 나왔다는 것이다. (뭐 그렇다고 이 부자들이 다 같이 노래를 한 것은 아니지만.)

어제 방송에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장면은 프랑수와즈 아르디가 나와서 미쉘 베흐제의 초기 음악중 대표곡인 Message personnel이라는 곡을 부를때였다. 아마도 프랑스와즈 아르디도 30여년 전에 부르던 그 노래를 다시 부르면서 감회가 새로웠을 것 같다. 더불어 쇼파에 마주 앉아 있는 프랑수와즈 아르디와 프랑스 걀의 모습은 참 아름다워보였다. 70년대를 풍미했던 두 할머니의 조우라고 할까. 중후하게 늙은 프랑수와즈 아르디에 비해서 프랑스 걀은 참 귀엽게 나이를 먹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쉽게도 이날 프랑스 걀은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그녀는 사랑하는 남편이 만든 음악을 다시 들으면서 마냥 행복해하고 있었다.

방영된지 며칠이 지나니 인터넷에 그날 노래했던 가수들의 모습들이 담긴 동영상을 찾을 수 있었다. 그래서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이날 불려진 노래 몇 곡을 소개한다. 혹시라도 다른 비디오를 보게되면 추가로 수정을 할 예정이다. 프랑수와즈 아르디나, 레슬리의 곡이 없는 게 조금 아쉽다.


가장 먼저 볼 비디오는 France 2에서 프랑스 걀을 초대해서 인터뷰한 뉴스의 한장면이다. Tous... pour la musique의 하일라이트가 여기에 있다. 지난 수요일에는 프랑스와 우크라이나의 유로 2008년 예선 마지막 경기가 있었고, Tous... pour la musique과 같은 시간에 편성이 되어있었다. 마지막에 프랑스 걀이 오늘 밤에는 자기를 선택해달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정말 환갑을 넘긴 할머니의 모습이라고 보이지 않을 정도로 귀엽다.




이번곡은 Calogero가 La groupie du pianiste라는 곡이다. 이날 보여진 자료 화면 속에서 미쉘 베흐제는 피아노를 치면서 이 노래를 부르며 온몸을 흥겹게 흔들고 있었다.  



두번째는 Nouvelle Star 출신의 R&B 가수 Amel Bent가 노래한 Si maman si라는 곡이다.



세번째 곡은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Christophe Willem이 노래한 Viens je t'emmene라는 곡이다. 프랑스 걀은 크리스토프 윌렘에게 '너의 신곡이 마음에 든다'라는 이야기를 건네며 웃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노래는 Double je를 가리키는 것이었고, 같은 발음의 Double jeu는 미쉘 베흐제와 프랑스 걀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든 듀엣 앨범의 타이틀이었다.



네번째 곡은 Christophe Mae가 부른 Resiste



다섯번째 곡은 Vanessa Paradis와 M이 함께 부른 La declaration d'amour라는 곡인데, 이곡은 프랑스 걀에게는 아주 특별한 곡이라고 한다. 미쉘이 그녀에게 처음으로 만들어준 노래여서....  (바네싸와 엠의 듀엣곡은 바네싸의 최근 앨범과 지난번 앨범에도 들어있다. M의 기타 솜씨는 정말 일품이다.)



여섯번째 곡은 Tété가 부른 Evidemment이라는 곡이다. 떼떼를 아시는 분이라면, 꼭 들어보시길...


 

일곱번째 노래는 프랑스 최고의 여성 랩퍼 Diam's 부른 Laisser passer les re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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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슝토끼 2007.11.24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셸 베르제의 실제 모습은 처음보는데요
    프랑스 걀도 중후한 모습이네요^^ 어째 프랑스 여자분들은 늙지를 않네요
    출연자 면면만을 보더라도 굉장히 특별한 공연이었던것 같아요
    미셸 베르제란 이름으로도 대단한데 굉장한 가수들까지
    그정도로 미셸 베르제의 영향이 컸다는 증거겠죠
    한 사람의 아티스트를 이렇게 존중해 주고 기억해주는 프랑스 풍토가 부럽네요

    • Favicon of https://chanson.tistory.com BlogIcon 레모 출판사 2007.11.26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랑스 얘들은 십대에 한번 팍삭 늙어버리고 안늙는것 같아요. 그 다음은 늘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 같아요. 부럽죠.

      위에 올린 음악들만 들어봐도 아시겠죠? 저런 노래가 30년전에 만들어졌다는게 대단하죠.

      아마도 프랑스에는 그렇게 존중해주고 기억해줄만한 가치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아서 더 그런 문화가 자리를 잡은 것일지도 모르겠지요. 혹시 알아요. 우리도 나중에 환갑되면 TV에서 윤상 데뷰 50주년 기념 이런거 할지요... (근데 왜 딱 고집어서 윤상이냐... ㅋㅋ)

  2. 셀러 2007.11.24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재밌게 봐서 답글을 안 달수가 없네용 ㅎㅎ
    진짜 프랑스 걀은 어쩜 저렇게 귀엽게 나이가 들 수 있죠? 사실 미셀 베르제란 이름도 첨 들어보는데 이렇게 영향력있는 가수였군요 ^^: 암튼 잘 봤어용 감사합니당*^^*

    • Favicon of https://chanson.tistory.com BlogIcon 레모 출판사 2007.11.26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재밌게 보셨다니, 올린 사람으로써는 기분이 좋네요.
      나중에는 미쉘 베흐제의 오리지널 곡들을 한 번 모아볼께요. 프랑스 걀의 노래도 모아보고, 또 미쉘 베흐제의 노래를 부른 다른 가수들의 노래도 모아보고...

      그때까지 자주 오실꺼죠? 쉘러님?

  3. Favicon of http://micegrey.com BlogIcon 박노아 2007.11.26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동적입니다.
    기억된다는 것... 그리고 축하하며 기억해 주는 것도.
    사진속으로 나오는 베흐제의 모습은 정말 꿈 같군요.

    사람을 사랑하고 그와함께 인생을 사랑하는 걀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 Favicon of https://chanson.tistory.com BlogIcon 레모 출판사 2007.11.27 0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은 모르겠는데, 이런 것도 프랑스인들만의 문화가 아닌가 싶어요. 특히 쇼프로같은 경우에는 정말 주기적으로 흘러간 노래들 특집으로 할때가 많아요. 라디오도 오죽하면 '노스탈지'라는 체널이 있겠어요.

      저도 프랑스 걀은 노래만 알고 있었지,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지요. 이번에 보면서 참 아름답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4. ano 2007.11.27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스타의 사생활에 대해 특히 이혼문제는
    가족이 아닌 이상 왈가불가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Favicon of https://chanson.tistory.com BlogIcon 레모 출판사 2007.11.30 0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ano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우리나라 언론들 스타의 사생활에 너무 집착을해서 가끔은 짜증이 나더군요. 안보면 그만인데, 다음이나 네이버들어가면 아주 대단한 뉴스처럼 메인에 떠버리니... 쩝.

사용자 삽입 이미지
Double je
Elu produit de l'annee
Jacques a dit


2006년 Nouvelle Star 크리스토프의 첫 앨범이 발매되었다. 작년에 제대로 보지 못해서 어떤 노래들을 주로 불렀고, 어떻게 누벨 스타가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목소리가 참 특이하다. 약간은 중성적인 느낌도 주고, 음악은 약간 복고적인 느낌이 든다. 디스코라 해야하나...
첫번째 싱글로 나왔던 Elu produit de l'annee라는 곡은 그 제목부터 왠지 씁쓸한 느낌이 든다. 제목만보면 그 해의 물건으로 선출되었다는 의미일텐데, produit라는 단어가 조금 거슬린다. 가사는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역시 스타는 상품, 혹은 사물에 불과한 것일까. 관객 혹은 소비자들이 원하는데로 자신의 얼굴을 뜯어 고치고, 그들을 위해 슬퍼도 웃으며 노래를 부르는 광대에 불과한 것일까. 과장된 해석이길 바란다.

Nouvelle star 2007은 지난주에 최종 10명이 선출되었고, 이번주에 한명이 탈락 9명이 남았다. 8주후면 또 다른 누벨 스타가 탄생할 것이다. 15명에서 10명으로 추려지는 과정에서 역시나 노래를 잘하는 후보들은 탈락을 하고, 노래보다는 외모에서 점수를 딴 후보가 살아 남았다. 어쩔수 없는 것 같다. 귀가 즐거운 것보다는 눈이 즐거운 것을 더 바라는 소비자가 아직은 많은 것 같다.

아무튼 세간에 화제가 되는 앨범이니 그 중 몇곡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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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민정 2007.04.21 1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뮤직비디오 봤는데 춤이,, 재미있더라고요,, 와하하

    • Favicon of https://chanson.tistory.com BlogIcon 레모 출판사 2007.04.21 2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뮤직 비디오 보신건 Elu produit de l'annee를 말씀하시는거죠?
      지난번 Nouvelle star에 나와서 라이브로 Double je를 부르는 거 봤어요. 삐쩍마른 롱다리를 이용해서 춤추는데 웃끼더군요. 박남정 춤같이 얼굴을 움직이기도하고... ㅋㅋ

  2. melody 2007.04.22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중성적이면서도 특이한 음색이네요. 처음엔 여자 목소리인 줄 알고 한참 들었어요.
    produit와 관련된 카페지기님의 생각에 사실 저도 (씁쓸하지만) 동의해요. 모든 것이 상품화 되어가고 있으니 말이예요. 모두가 소비자이자, 또 그 자신을 상품화해야만 하는 사회. 좀 거칠게 말하자면 그런 것 같아요. 모든 것을(상품, 사람, 지식, 문화,,,) 보이는 것에 따라 평가하고, 그 자신 역시 남에게 잘 보여주기 위해 괴로워하는.. 보이는 것을 무시할 순 없지만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잖아요. 아무래도 지나치게 불균형적으로 치우쳐 가는 것 같아요. 이런 극단이 끝에 다다르면 어떻게 될까요? 문득 주절거리다 보니 이런 얘기까지 나와버렸네요.

    • Favicon of https://chanson.tistory.com BlogIcon 레모 출판사 2007.04.26 0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melody님 오랜만이네요. ^^
      왜 이렇게 우리 사는 세상은 거칠게 바라보게만 변해가는지 모르겠네요. 저희처럼 순수한 사람들이 자꾸 삐딱하게 세상을 보게되니...

      아까 얼핏 들으니 이 앨범 발매되자마자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더군요. M6에서는 크리스토프 특집 다큐를 방영한다고하네요. 역시 M6는 제대로 스타만들기를 하는 것 같아요.

  3. Favicon of https://micegrey.tistory.com BlogIcon 박노아 2007.04.23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도 American Idol로 화,수요일마다 정신없죠.
    그래도
    새로운 Talent가 발견된다는 것은 exciting한 일이예요!

    • Favicon of https://chanson.tistory.com BlogIcon 레모 출판사 2007.04.26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늘도 Nouvelle star를 보며 시간을 죽였네요. 이제 8명이 남았는데... 다음주부터는 끝부분만 봐야할 것 같아요. 애들이 줄어갈수록 주객이 전도되는 느낌. 저는 그냥 아마추어애들이 어떤 노래를 어떻게 부르는지 보고 싶어서 보는건데, 잡다한 편집으로 시간을 끌어대기만 하네요.

      Soma라고 전 모르겠는데, 여기 얘들 눈에는 귀엽게 생긴 남자애가 노래는 못하는데, 생긴 것 때문에 계속 살아 남고 있는데... 심사위원 중 한명이 까 놓고 얘기를 하더군요. 너가 귀여워서 사람들이 너한테 투표한다고...

      이런 프로그램의 어쩔 수 없는 한계겠지만, 노래 잘하는 애를 뽑는 시합에서 노래 못하는 얘가 계속 살아 남는건 우리가 사는 현실처럼 느껴져서 좀 씁쓸하네요. (약간 오바해서 말하면...)

      박노아님, 미국은 이제 좀 잠잠해 졌는지요. 버지니아텍 사건에서...

  4. 김시연 2007.04.29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랑스 있을때 친구들이 ton amour 라고 놀렸던 일이 생각났어요. 노래 너무 잘하는 크리스토프 음반 나왔네요.. 작년엔 외모보단 확실히 가창력 위주였는데,, 올해는 아닌가보죠?? 소식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chanson.tistory.com BlogIcon 레모 출판사 2007.04.29 06: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얘기는 아니고요. 늘 보면 꼭 한두명이 그런 경우가 있잖아요. 이번에도 외모보다는 가창력 위주로 최종 후보가 선발되었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이렇게 말하는 건 좀 뭐하지만, 솔직히 누벨스타 2007 후보 여자애들보면 프랑스에서 쉽게 보기 힘든 몸매(?)를 가진 애들이지요. 좀 놀랐지요. 우리나라 영화나 드라마보다가 누벨스타보면 정말 적응안될 정도지요.

  5. 지나가다 2007.04.30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리스토프는 노래를 정말 자연스럽게 잘 부르는 것 같아요. 도미니크도 노래를 잘 부르긴 하는데, 너무 힘이 들어가 있다고 할까... 그래도 작년에 크리스토프와 도미니크의 결승전은 정말 최고였던 것 같네요.

    소마가 아직 살아남았군요... 첫 프라임 공연 때 머라이어 캐리의 'Hero' 부르는 것 보고서 노래 참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뭐 어차피 누벨스타는 노래자랑 콘테스트라기 보다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공개오디션 프로그램이니, 얼굴이 중요한 것도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 씁쓸하긴 하네요. 작년의 Gae"l은 그래도 매주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보기 괜찮았는데, 소마는 어떨지 모르겠군요.

    누벨스타 얘기가 있길래 반가워서 지나가다 발자국 남깁니다..

    • Favicon of https://chanson.tistory.com BlogIcon 레모 출판사 2007.05.01 0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작년 누벨스타는 거의 못봤었어요. 가끔 지나가다 봤었는데, 그때마다 크리스토프가 노래하는게 보였어요. 정말 특이했었지요. 그랬는데 나중에 보니 우승을 했더군요.

      소마는 제가 보기엔 마리안느가 너무 노래 못한다고 갈구니까 애가 노래 시작전부터 쪼는 것 같더라구요. 첫 오디션때는 느낌이 괜찮았었는데... 날이갈수록 망가져가요. 미국에서 음악 공부도 했다고 들었는데... 아무튼 이번주엔 소마가 나갈 것 같은 분위기에요. 어쩌면 마리안느의 저주(?)가 오히려 팬들이 전화를 붙들게 할지도 모르겠지만요.

  6. gwms5 2007.05.30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우와~~ 정말 찾아 다녔어요~ 여기 이렇게 좋은 카페가~~ 정말 감사합니다.
    이 앨범을 국내에서 구해볼라 했는데 정말 안되더군요...
    이거 어떻게 구하셨는지 말해주실 수 있나요?.? 주로 프랑스앨범은 어디에 가야 많은지요?.?

    정말 정말 노래 감사합니다~ Double je 정말 다시 들어보고 싶었어요~ ^▽^

    • Favicon of https://chanson.tistory.com BlogIcon 레모 출판사 2007.06.01 0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국내에서는 어떤방법으로 샹송 CD를 구매하는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슝토끼님이 일본웹을 이용해서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앨범도 많고 가격도 대체로 저렴했던 것 같아요.
      아니면 프랑스 인터넷에 가셔서 구입하는 방법이 있겠지요. 물론 배송비가 CD가격보다 비싸겠지요. TT

    • gwms5 2007.06.02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역시~ 일본이 더 자료가 많군요~ 저도 아는 일본싸이트들을 여러개 뒤지고 있습니다. 근데.. 아직 없드라고요.. 조금 더 찾아 볼라구요~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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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nouvelle star 5가 시작되었다. (예전에는 A la recherche de la nouvelle star라고 했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지 짧아졌는지 모르겠다.)

전국 오디션을 시작으로 몇 주후면 최종적으로 10명의 후보가 정해질 것이고, 예년과 같은 방식으로 시청자 투표를 통해서 매주 한 명씩 탈락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3-4달 후면 또 한명의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둘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제일 먼저 영국에서 시작되어 미국(아메리칸 아이돌)을 비롯해서 세계 여러나라에서 진행중이고, 각국의 대표들끼리 모여서 세계 최고의 누벨 스타를 뽑는다고도 한다.


프랑스는 올해로 다섯번째 스타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그간의 우승했던 가수들을 떠올려보면, 이미 잊쳐진 반짝 스타들도 있는 방면 여전히 앨범을 내고 활동을 하는 이들이 있다. 


1. Jonatan Cerrada - De ton amour
2. Jonatan Cerrada - A chaque pas
3. Tierry Amiel - Je regarde la haut
4. Tierry Amiel - Je suis malade
5. Amel Bent - Ma philosophie
6. Amel Bent - Le droit à erreur
7. Myriam Abel - Donne
8. Christophe Willem - Sunny
9. Miss Dominique - Doudou
10. Jalane - J'en ai marre


1회대회를 흥미롭게 봐서 그런지, 그때 우승한 조나단 세하다(Jonatan Cerrada)와 준우승했던 미소년 띠에리 아미엘(Thierry Amiel)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기억으로는 둘 다 스무살도 안되는 어린 청년들이었는데, 노래를 아주 잘했었다. 여기에 3등했던 퀘백 출신의 쟝 세바스챤도 엄청난 인기 몰이를 했었다. 아마도 어웨이 특히 전화 투표로 우승자를 가렸다는 점에서 쟝 세바스챤이 가장 불리했을 것 같다. 물론 조나단도 벨기에 출신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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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대회는 스티브 에스타토프(Steeve Estatof)와 줄리앙 로랑스(Julien Laurence)이라는 두 나이든 청년의 대결이었다. 특히 부드러운 목소리가 일품이었던 줄리앙은 결혼한 삼십대였던 기억이 난다. 열정적이고 조금은 오바했던 락커 스티브가 우승을 했지만, 지금까지 누벨 스타중 가장 조용히 사라진 스타였던 것 같다. (그래서 그의 노래는 준비된 것이 없다.) 그러나 2회대회에서는 3등으로 준결승에서 떨어졌던 아멜 벤트(Amel Bent)라는 가창력있는 흑인 여가수를 발굴(?)해냈다. 첫번째 싱글 Ma philosophie는 지금까지 누벨 스타가 만들어낸 최고의 곡이라고 할 수 있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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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대회부터 거의 TV를 보지 못했다. 누벨 스타가 생긴이래 처음으로 결승에서 남여의 성대결이었다. 미리암 아벨(Myriam Abel)과 삐에릭 리리유(Pierrick Lilliu)의 대결이었다고하는데, 미리암의 승리로 첫번째 여자 '누벨 스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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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대회는 3회때와 마찬가지로 남녀의 대결이었는데, 영화 '오스틴 파워'에 나올법하게 생긴 크리스토프 윌렘(Christophe Willem)이 도미니크 미샬롱(Dominique Michalon)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크리스토프는 생긴것과는 달리 정말 특이한 보컬을 갖고 있는 기대되는 유망주이다. 그의 첫앨범은 '누벨 스타 2007'의 시작에 맞추어 발매가 예정되어 있고, 도미니크는 'Miss Dominique'라는 앨범을 발매했고, 지난번에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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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네명이 예선 심사위원인데, 하는 짓들이 거의 유치한 개그맨 수준의 농담따먹기를 한다. 이번에 첫방송을 잠깐 봤었는데, 조금 심하다고 생각할만큼 헛소리가 예전에 비해 늘은 것 같다. 제일 왼쪽에 있는 사람이 Andre Manoukian이라는 작곡, 편곡을 주로하고 리안 폴리(Liane Foly)를 키워내고 곡을 만들어 준 작곡가로 유명하다. 그 옆은 Manu Katche라는 드러머인데, 유명한 가수들 (장-자크 골드만, 미쉘 조나스, 스팅...)의 앨범에 세션으로 참여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 옆은 Marianne James라는 역시 엄청 유명한 가수라고하는데, 대중적인 음악보다는 클레식쪽을 주로하다가 Nouvelle Star의 심사위원을 하면서 크로스 오버한 장르의 앨범을 발표하고, TV CF까지 찍었다. 마지막 오른쪽에 있는 사람은 프로듀서 Dove Attia. 프랑스에서 요즘 한참 뜨고 있는 'Le roi soleil'를 비롯해서, '십계' 같은 뮤지컬의 프로듀서를 맡았다고 한다.

다들 이력을 보면 화려한 사람들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은데, 너무 지나치게 뭔가를 의식하는 사람들처럼 우스개소리를 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 좀 거슬렸다. 물론 그들이 새로운 스타들의 노래솜씨를 가려내는데에는 이견이 없긴하지만...

예선을 보면서 이 프랑스라는 나라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떠한 경우에서든지 자기 자신만의 색깔이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꼈다. 아무리 노래를 잘해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노래를 해석해내지 못하면 인정해주지 않는다. 내가 하는 공부에서도 교수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부분이 바로 이런 독창성이다. 이십여년동안 남들 하는데로 해야만하는 것처럼, 그리고 네개중 하나를 찍어내는 교육을 받아온 나로써는 이런 것들이 가장 힘에겹다.

아무튼 올해는 또 어떤 스타가 탄생할지 한 번 기다려보자.

Nouvelle Star 홈페이지(http://www.nouvellestar.fr/)가시면 지난방송과 기타 이야기들을 볼 수 있다.

P.S. Nouvelle Star들을 좋아하시는 유민정님이 신청하신, 누벨 스타와는 상관없는(?) Jalane의 노래 J'en ai marre를 같이 들어보시길... (Miss Dominique의 다른 신청곡은 Miss Dominique 포스트에 추가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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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2. 보너스로 melody님이 신청하신 Jenifer의 노래와 Miryam의 노래를 추가했습니다.

J'attends l'amour - Jenifer
Miryam Amel - All by myself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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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민정 2007.03.03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훗~
    감사해요!! 노래와 함께 좋은 정보들도 얻어갑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독창성을 살리는 것이 그들의 중요한 선정 기준이라는 게 멋지네요.
    많은 것 배워갑니다.
    이히,, 노래 잘 들을게요, 늘 감사합니다. ^ㅡ^"

    앗! Amel Bent의 Le droit à erreur가 다 안 나와욧,,

  2. 보노보노친구 2007.03.03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불란서에도 어메리칸 아이돌같은 프로가 있었군요

  3. 카페지기 2007.03.04 0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민정// 제가 보기로는 그냥 기존의 가수를 흉내내서 노래를 아주 잘하는 그런 애들보다는 자기식으로 해석해서 다시 부르는 애들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노래 수정해놨습니다. ^^
    보노보노친구// 혹시 아메리카에 계신가요? 아메리칸 아이돌은 미국내에서 어떤지 알고 싶네요. 여기는 그래도 제범 인기가 많거든요. 미국은 워낙 땅덩어리도 크고, 새로운 가수들도 많이 등장하는 나라여서...

  4. melody 2007.03.30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여기에 누벨스타 얘기가 많네요 ^^ 심사위원들이 헛소리(?)하는 건 아메리칸 아이돌이랑 비슷한 거 같아요ㅋㅋ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우연히 Myriam Abel의 All by myself를 듣게 됐는데, 무지 인상적이었어요. 여기서도 한 번 소개해 주시면 어떨까요? 샹송이라고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 Favicon of https://chanson.tistory.com BlogIcon 레모 출판사 2007.03.31 0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한참 시즌이어서 그렇겠지요. 다음주부터는 본선이니까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아마추어가 프로처럼 노래들을 하니...

      Myriam의 노래는 찾아 볼께요. 여기는 샹송도 올리고 프랑스 가수들이 부르는 팝도 올리고 그래요. ^^

  5. melody 2007.03.31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웅~ 이렇게 바로 올려주시니 넘 감사^^
    J'attends l'amour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이었는데 음악을 듣고있으니 영상이 떠오르네요 ㅋㅋ Myriam은 저 노래를 굉장히 잘 소화해낸 것 같아요.

  6. magnifique 2007.08.11 0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yriam 2집 대박 나길...~

  7. laviedor 2010.12.05 08: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시절 샹송을 부르는 학회활동을 한적이 있어요.

    그런데 애인이 샹송이 듣고 싶다고 해서 최근 음악을 듣기위해

    찾아보다가 이 사이트에 왔습니다.

    좋은 노래 들을 수 있도록 해주신 배려 감사드립니다.

    댁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