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잠이 들기전 자주 듣는 앨범이다. 특히 첫번째 트랙인 New Yorker는 Hugues Aufray의 나레이션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기억에는 없지만, 어렸을때 잠들기 전에 할아버지가 책을 읽어주는 느낌이랄까.. 29년 생이라고 나와있으니 올해 여든살인가보다. 그의 목소리나 음악은 훨씬 더 젊게 느껴져서 좀 많이 놀랬다.

Hugues Aufray, 한 번쯤 그의 음악을 들어봤을 법도 했을텐데... 아마도 이름하고 노래를 연결시키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다. 그의 앨범으로 나온 것을 들어 본 것이 이번이 처음이니... 아마도 멋스러운 자켓과 New Yorker라는 타이틀에 끌렸던 것 같다. 이번 앨범은 그의 친구인 Bob Dylan의 음악을 리메이크한 앨범이라고 한다. (밥 딜란이라는 전설적인 이름은 들어는 봤지만, 음악은 들어본적이 없다. 역시 노래와 이름을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여러 동료 가수들과 함께 듀오로 불러서 만들어진 앨범이라고 한다. (프랑스에서 유행하는 작업 스타일 같다. 중견 가수들이 동료들과 듀엣으로 앨범으로 만드는 것은 이미 Jane Birkin이나 Francoise Hardy 같은 가수들도 멋진 듀엣 앨범을 한 장씩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

에디 미첼, 카흘라 브뤼니, 프랑시스 가브리엘, 알렝 슈송, 조니 할리데이, 로랑 부지, 제인 버킨 등이 같이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한시대를 주름잡던 프랑스 최고의 가수들이 모여서 만든 밥 딜런의 프랑스어판 음반이라고하면 될 것 같다. 갑자기 밥 딜런의 원곡들을 찾아 들어보고 싶어진다. 물론 휴그 오프레이의 옛날 노래들도 함께...




앨범 작업작업에 참여한 아티스트들의 인터뷰 영상

Hugues Aufray 새앨범 New Yorker 듣기
http://www.deezer.com/fr/#music/hugues-aufray/new-yorker-42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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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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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icegrey.tistory.com BlogIcon 박노아 2010.02.07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급기야는 이 곳에서 듣던 브루니의 앨범을 샀어요. 소개를 받은 것 처럼 말이지요.
    브루니 노래 속에는 살같이 빠른 시간속에서 잠시 템포를 늦추는 묘미가 있어요...

  2. Favicon of http://blo.daum.net/happichung BlogIcon 정연옥 2010.09.13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친구 소개로 이 블로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샹송을 좋아해 들으니 참 좋네요. 제가 질베르 몽따뉴에 노래를 무척 좋아하는 데 가사를 몰라서 따라 부를 수가 없는 데 도와 주실 수 있는 지요? 예전에 프랑스 문화원에서 무료 샹송반이 있었는 데 지금도 하는 지 혹 아시는 지요? 좋은 나날 되시고 지금처럼 좋은 샹송곡 계속 들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멋진 구름 사진을 많이 올린 제 블로그에도 한 번 방문해 댓글 해 주세요. 부탁이 많죠?ㅎㅎㅎ

  3. 2010.10.04 0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2011.04.04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자하사 2011.10.24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운 맘으로 또 하루를 지내다 우연히 아주 우연히 들렀습니다. 참 고맙단 말씀 드립니다. 2006년에 삐죽이 문을 열고 들어 왔다가 슬그머니 나갔었는데 오늘 서울 하늘 잿빛 입니다. 쥔 장은 여전히 행복하시죠 ^^

  6. 2012.03.13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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